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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촉석루 의암 의기사 / 경상남도 진주 관광지 가볼만한곳 추천

란가 2024. 1. 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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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석루

 

영업시간 : 동절기(11월 ~ 2월) 05:00 ~ 22:00
                 하절기(3월 ~ 10월) 05:00 ~ 23:00
                *매표소 운영시간 (09:00 ~ 18:00)
전화번호 : 055-749-5171
주차공간 : 진주성 주차장, 진주성 공영주차장
화장실 : 진주성 입구 들어가기 전 왼쪽에 있음 (남/녀 화장실 구분)
이용요금 : 
구분 어른 군인(하사 이하) 청소년
(만 13세 ~ 만 18세)
어린이
(만 7세 ~ 만 12세)
개인  2,000원 1,000원 1,000원 600원
단체(30명 이상) 1,400원 600원 600원 400원
*무료 : 진주시민, 6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소지자
홈페이지 : https://www.jinju.go.kr/02232/02818/02237.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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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은 임진왜란의 3 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첨의 현장이자 임진왜란의 최대 격전지이다. 

논개가 적장과 함께 투신했던 장소인 촉석루의 의암이 이 진주성 안에 있기도 하다. 

 

이번에는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논개와 관련된 촉석루, 의암, 의기사만 둘러봤지만 

진주성 안에는 이밖에도 

임진왜란 때 큰 공적을 세운 장군들을 기리는 쌍충사적비, 

진주대첩을 이끈 김시민 장군의 동상과 전공비,

조선 중기의 다락집 형을 볼 수 있는 북장대, 

임진왜란 관련 유물을 감상하고 경남지역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국립진주박물관 등

아주 다양한 역사 유적지, 건축물, 박물관이 있다. 

 

진주성 안을 산책하면서 이 많은 것들을 다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2,000원에 이걸 다 볼 수 있다.)

한국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관광지이다.  

 

 

촉석루

촉석루는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강 가운데 돌이 우뚝 솟은 바위 위에 지어서

누각의 이름을 우거진 돌, 촉석(矗石)으로 지었다고 한다. 

전시에는 진주성을 지키는 지휘본부,

평소에는 풍류를 즐기거나 과거를 치르는 고사장으로 활용되었다는데

그만큼 압도될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거대했다.  

 

 

의암

의암, 위암!

촉석루 앞에 있고, 임진왜란 제2차 진주성 전투 때 논개가 순국한 바위이다. 

이후에 논개의 의열을 기리고자 의로운 바위라는 뜻을 가진

의암(義巖)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의암 주변은 물이 깊고 소용돌이가 치고 있어

위험한 바위라는 뜻의 "위암"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논개는 이 사실을 알고 일부러 이곳에 뛰어든 걸까...! 

 

실제로 보기 전까지는 높은 절벽이라고 지레짐작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낮고 평평해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그런데 이 주변 물결이 거칠다는 것을 알고 보니 확실히 이해가 됐다.

 

 

의기사

논개 영정이 있는 의기사

촉석루 옆의 샛길로 들어가면 나오는 의기사.

순국한 논개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만든 사당이다. 

논개의 초기 영정은 화가의 친일행적으로 인해 철거되었고,

현재는 2008년 당시 충남대학교의 윤여환 교수가

제작한 영정이 의기사에 모셔져 있다고 한다. 

소개글에 이런 내용이 쓰여 있는 것은 처음 봐서 좀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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