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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피랑 벽화마을 / 경상남도 통영 관광지 가볼만한곳

란가 2024. 1. 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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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루 멋있다.

 

주차공간 : 태평 공영주차장
화장실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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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피랑 벽화마을

은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원래 이곳은 조선시대에 이순신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자리로,

통영시는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푸른통영21'이라는 시민단체가

전국의 미술대학 재학생들과 개인 지원자들과 함께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고, 

벽화로 꾸며진 동피랑 마을이 유명해지면서 마을을 보존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동피랑 벽화마을 지도

동피랑 마을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마을 구석구석에 벽화나 조형물들이 많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전망대로 가는 길

전망대, 동포루로 가는 길이다. 

전망대까지 가는 길은 짧지만 경사가 심해서

올라갈 때 생각보다 많이 숨이 차다.  

무릎 관절이 안 좋으신 분들이 올라가기에는 

약간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사이>

귀여운 고양이와 강아지 조형물도 보고,

 

푸른 바다가 그려진 벽화

바다가 그려진 벽화를 보면서 주변 경치도 구경하고, 

<소풍나온 갈매기>

둥글둥글한 갈매기 세 마리를 귀여워하면서 걷다 보니,

 

전망대에서 보이는 강구항

어느덧 정상에 도착했다!

별로 올라온 것 같지도 않은데

사방으로 탁 트여 있어서 속이 다 시원했다. 

이곳에 동포루를 만든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꿀빵, 충무김밥 + 달고나

충분히 풍경을 감상한 후에는 

동피랑 벽화마을 안에 있는 카페에 가서

사장님의 허락을 맡고 (+ 1인 1 커피)

미리 사 온 충무김밥과 꿀빵을 먹었다. 

약간의 유산소 운동을 한 다음에 먹는 

꿀빵과 충무김밥은 

"진짜" 맛있었다. 

특히, 아침에 갓 만들어진 것을 사 와서 

약간의 온기도 남아있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꿀빵, 충무김밥 맛있게 먹고 싶은 사람들은 

꼭 아침에 사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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