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본점 /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베이커리 추천

 

30분 넘게 기다렸다가 겨우 들어간 성심당

 

영업시간 : 매일 08:00 ~ 22:00
전화번호 : 1588-8069
주차공간 : 1.우리들공원 주차장: 대전시 중구 중앙로138번길 30)
                 2.현대주차장(우리들공원 옆)
                 3.이안과병원 주차장: 대전 중구 대종로 468 천우빌딩
                 ※1만원 이상 구매시 1시간 주차권 증정※
홈페이지 : https://www.sungsimd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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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본점

은 으능정이 거리에 있는 대전의 명물이다. 

대전 = 성심당 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진짜 사람이 너무 많았다. 

위에 주차공간을 적어놓긴 했지만 그다지 넓지 않아서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성심당에 가까워질수록 차와 사람이 같이 다녀서 정말 복잡하다.

 

 

사람들

주말 점심 이후에 갔는데 우선 이 대기줄이 있었고, 

 

그리고 또 사람들

거기에 이어서 성심당 입구 앞에 또 대기줄이 있었다.

왼쪽에 있는 사람들은 다 성심당 대기줄이다.ㅎㅎㅎ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순 없지.

바로 대기줄에 합류했다. 

그래도 줄이 빨리 줄어들어서 기다리는데 힘들진 않았다. 

 

거의 30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간 성심당은 밖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이 많았다. 

사람들이 낑겨있는 정도는 아니고 몸을 틀면서 지나가야 하는 정도?

 

명란바게트 기다리는 중

명란바게트는 직원분이 바로 잘라서 주시기 때문에

유일하게 안에서도 줄을 서야지만 가져갈 수 있었다. 

 

 

내가 산 것은 명란바게트, 보문산메아리, 튀소구마이다!

맛있어 보이는 것들이 정말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먹고 싶은 것 3개만 골라보았다. 

 

명란 바게트

명란바게트는 바게트 사이에 명란이 들어있고 김가루가 뿌려진 빵이다.

바게트는 담백하고 명란은 짭짤해서 잘 어울렸고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다. 

꽤 오래 시간이 지난 후에 먹었는데도 바삭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보문산 메아리

보문산 메아리는 완전 대형 몽블랑이다. 

대전의 산 중 하나인 보문산에 메아리(echo)를 붙여서 만든 빵이라고 한다. 

 

맛있게 즐기는 방법

포장 상자 안 쪽에는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빵 겉면은 달달하고 속은 겉면에 비해 담백하고 부드러워서 

커피보다는 우유랑 같이 먹는 게 더 맛있었다. 

 

튀김 + 고구마 = 최고

마지막으로 튀소구마!

소보로 튀김에 고구마라니...

이건 맛이 없을수가 없는 조합이다. 

실제로도 정말 맛있었다. 

튀겨서 약간 기름지기는 했지만 

고구마 앙금이 달달해서 끝까지 물리지 않고 다 먹었다. 

 

귀여운 튀소쏭

다 먹고 나서 알았는데 포장 종이 뒤쪽에 튀소쏭이 있었다!

뭐지... 되게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