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방앗간 서울숲시작점 / 서울숲 성수동 저염식 맛집 추천

 

간판 글씨체가 귀엽다.

 

영업시간 : 11:30 ~ 20:30 (20:00 라스트 오더,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전화번호 : 0507-1348-0781
주차공간 : 가게 앞에 최대 2대 주차 가능 
화장실 : 없음
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sovangsov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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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방앗간

은 서울숲역과 뚝섬역 중간에 있는 저염식 한식집이다. 

골목의 거의 앞쪽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가게 앞에 2대 주차를 할 수 있다고 나와있지만 워낙 자리가 협소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게 앞에 있는 칠판 메뉴판

주말에 오픈시간인 11시 반 정도에 도착해서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고,

가게 앞에 메뉴가 써져 있어서 대충 메뉴를 고르고 들어갔다. 

그런데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니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더 자세히 살펴보았다. 

사진이 있어서 메뉴를 고르기 편했다.

 

내가 주문한 것은 산나물밥이다!

밥이 생각보다 훨씬 더 많았다.

저염식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매콤하고 새콤한 맛들이 주를 이루었고, 

부각의 유자소스나 계란찜이 달콤함을 더해주었다. 

나물밥은 진짜 공기밥 두 공기 정도 분량이어서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다 먹었다ㅎㅎㅎ

굉장히 담백해서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었다. 

 

저염식을 먹어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 

생각보다 밍밍하지도 않고 맛있게 먹었다. 

오히려 간이 센 음식을 먹을 때보다 속이 편해서 앞으로도 자주 찾아 먹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