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레인 정보]
영업시간 : 17:30 ~ 01:00 (00:30 라스트 오더)
전화번호 : 0507-1305-6104
주차공간 : 없음
화장실 : 내부에 있음(남/녀 화장실 구분)
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in_the_rain_1999_/
인더레인
은 대전의 명물 성심당 맞은편에 있는 칵테일 바이다.
주로 칵테일을 팔고 있지만 와인과 맥주, 소주도 마실 수 있다.
원하는 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시그니처 칵테일도 있다!
건물 사이에 있는 빨간 문이 바로 인더레인의 입구이다.
왼쪽에 있는 주황색 전화기의 수화기를 들어 올리면 문이 열린다.
처음 갔을 때 이걸 모르고 가서 한참 서있다가 나중에 직원분이 열어주셨다.(ㅎㅎㅎ...)
내부는 테이블마다 하나씩 있는 조명만 켜져 있어서 꽤 어두웠는데,
그것도 나름대로 분위기가 있어서 좋았다.
이곳은 메뉴를 QR코드를 스캔해서 핸드폰으로 주문한다.
처음 해봤는데 직원을 부르지 않고 원하는 때에 바로 주문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았다.
처음 시킨 것은 애플 마티니(보드카 + 사과)와 베일리스 밀크(베일리스 + 우유 + 크림)
칵테일에 대해 완전 몰라서 좀 들어본 것 같은 마티니 + 사과니까 달달하겠지?
이런 생각의 흐름으로 애플 마티니를 시켰는데
생각대로 달달하고 음료를 마시는 것 같았다.
베일리스 밀크는 초코우유처럼 갈색인데 바나나우유 같은 맛이 나서 이것도 참 맛있었다.
안주로는 이베리코 찹 스테이크를 시켰다.
고기는 따뜻하면서 부드러웠고, 감자튀김은 바삭하고 맛있었다.
근데 아무래도 안주다 보니 전체적으로 조금 짭짤해서 소스는 최대한 덜어 먹었다.
구석에는 양배추 절임? 같은 것이 있었는데 아삭 새콤하니 입가심하기에 딱 좋았다.
한잔으로는 너무 아쉬워서 더 시킨 마티니(진 + 드라이 베르무트 + 올리브)와 갓파더(위스키 + 아마레또)
애플 마티니가 맛있길래 그냥 마티니는 어떨까 해서 시켰는데...
그냥 술이었다.(당연함)
애플 마티니 때랑 똑같이 마시는 것 같은데 마실 때마다 코가 아팠다.
그와 반대로 갓파더는 부드럽게 넘어가는데 속에서 뜨끈한 열이 나는 칵테일이었다.
나도 이거 시킬걸...
처음에 시킨 이베리코 찹 스테이크를 다 먹는 바람에 시킨 바비큐 타파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크래커 위에 햄, 할라피뇨, 토마토, 치즈가 올라가 있는데
정말 맛있었다.
6개밖에 없는 게 너무 아쉬웠다.
다음에 가면 15개 나오는 메뉴를 시켜서 처음부터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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