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부짱 정보]
영업시간 : 11:30 ~ 23:00 (매주 일요일 휴무, 21:30 라스트 오더, 14:30 ~ 17:20 브레이크타임)
전화번호 : 0507-1403-1559
주차공간 : 없음
화장실 : 식당 내부에 있음(남/녀 화장실 분리)
최부짱
은 충북대학교 정문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이자카야이다.
골목에 있어서 주차공간은 전혀 없으므로 주변의 유료 주차장이나 공영주차창을 이용해야 한다.
4인용 테이블이 10개 정도 있고, 테이블 간 적당한 거리가 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이자카야라고 쓰여있지만 라멘이나 오므라이스 같은 식사류도 많아서 식사만 간단히 할 수도 있다.
음식 리뷰를 하기 전에 우선,
이 가게 앞에는 고양이 집이 있다.
사장님이 고양이한테 밥도 주고, 가게에서 키우는 것 같았다.
내가 식당에 들어갔을 때는 고양이가 가게 안에 있었는데, (물론 바닥에 얌전히 있었다.)
만약 음식점 안에 동물이 있는 것이 불편하다면 가기 전에 이 부분을 반드시 고려해보시길 바란다.
자, 이제 음식 리뷰를 시작하겠다!
나는 우선 자몽사와와 하이볼을 주문했다.
별도의 짜개를 같이 주셔서 취향껏 자몽과 레몬을 넣어서 마실 수 있다.
자몽사와는 자몽에이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달달하고 음료수 같았다.
하이볼은 레몬을 직접 짜서 그런지 훨씬 상큼하게 잘 마셨다.
안주로는 살치살 타다끼와 감자고로케를 주문했다.
(단순하게 이 두 메뉴가 벽에 붙어있길래 시켰다.)
달달한 특제 소스를 뿌린 살치살에 잘게 썬 양파와 파, 마늘을 올려서 먹는 살치살 타다끼.
생마늘이어서 약간 거부감이 있었는데 막상 같이 먹으니까 마늘이 깔끔하게 전체적인 맛을 포장해준다.
생마늘을 잘 못 먹는데도 계속 넣어서 먹을 정도로 맛있었다.
그 대신 마늘은 고기 하나당 진짜 아주 조금 먹었다. (엄지손톱의 1/10 정도의 양)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아서 혼자서도 다 먹을 수 있다.
오랜만에 감자고로케를 먹었는데 이건 왜 이렇게 고기 고로케 같은 맛이 날까.
고로케가 주먹 한 개 정도의 크기인데 속이 아주 꽉꽉 차 있어서 보기보다 양이 많다.
고로케와 같이 달달하고 짭짤한 소스도 같이 주는데 이 소스를 뿌리면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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