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렛저널 왕초보를 위한 불렛저널 셋업하기 (2023년 3월.ver)

 

1일마다 돌아오는 불렛저널 셋업

 

이번엔 3월이다!

 

 

불렛저널 왕초보를 위한 불렛저널 셋업하기 (2023년 2월.ver)

 

2월에 작성한 2월의 불렛저널 셋업 글이다. 

이때는 일별 기록을 다양한 유형으로 만들어서 기록해 보았는데 

정말 맘에 쏙 드는 유형이 없었다...

 

그래서 완전히 다른 일별기록을 만들기로 했다!

그 김에 월별기록과 일정과 목표를 작성하던 페이지도 살짝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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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별 기록

한 줄씩 그날의 일정이나 특이사항을 기록하는 건 유지했다. 

그 대신, 왼쪽에 있는 습관 체크리스트를 수정했다. 

예전에는 그 날의 식단에 대한 체크리스트가 많았다면 

이번에는 그 날에 할 수 있는 소소한 생활 습관들을 체크해 보기로 했다. 

ex) 9시 기상, 운동 여부, 물 1L 이상 마시기, 일기 쓰기, 계획표대로 생활했는지 

 

 

원래의 일정&목표 페이지에서 달력을 없애고 원형 생활계획표를 추가했다. 

초등학교 방학 때 정말 많이 그렸었는데 그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그리는 것 같다.

원래는 글로 썼다가 좀 더 직관적으로 보기 위해 만들었다. 

 

 

2. 일별 기록

드디어 일별기록이다!

요즘 하루하루가 다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시간 관리를 잘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완전 새롭게 다시 만들었다.

 

1. 제일 위에는 날짜와 그날의 날씨를 작성한다. 

단순한 수요일이 아니라 "화창했던 수요일" 아니면 "구름낀 수요일"처럼 그날의 특별함을 느끼기 위해서 날씨를 추가하기로 했다. 

 

2. 그 아래에는 그 날의 일정 혹은 해야 할 일을 작성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다음!

3.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10분간격으로 체크할 수 있는 시간표를 만들었다. 

이렇게 하면 어떤 일을 몇 시부터 몇 분간했는지 한 번에 볼 수 있고,

노느라 날라가는 시간이 어느 정도인지 확실히 알 수 있다. 

조금 더 시간 관리를 잘하기 위해 이렇게 만들었다. 

 

위 그림을 예시로 들자면 

8시 40분에 기상하고,

10시 2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일을 하고,

12시 10분부터 1시까지 점심을 먹는 것이다. 

 

4. 시간표 아래에는 식단을 작성하고,

5. 마지막으로는 감사한 일을 작성한다. 

2월 불렛저널을 작성할 때 감사한 일을 안 쓰니까 괜히 기분이 축 처져서 다시 쓰기로 했다.

 

 

이렇게 1,2월과는 전혀 다른 불렛저널을 셋업해보았다. 

딱 만들어놓은 지금은 정말 만족스러운데 3월 말까지 이 마음이 지속되면 좋겠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