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쿠키 만들기 세트 리뷰 / 어버이날 스승의날 선물 추천 내돈내산

 

내가 직접 사서 해보고 추천하는 카네이션 쿠키 만들기 세트!

 

 

나는 매년 4월 중순부터 이번 어버이날에는 뭘 해야 할지 고민하곤 한다. 

정성이 들어간 선물을 해드리고 싶은데 

아이디어가 없어서 계속 찾아보다가

카페노리에서 카네이션 쿠키 만들기 세트를 판매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엔 이거다!

적당히 정성이 들어가고, 쉽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바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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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만들기 세트

세트의 구성은 이러하다. 

1. 포장 박스 4개

2. 포장 봉지 20장

3. THANK YOU 스티커 20개

4. 카네이션 쿠키 커터

5. 쿠키반죽 각각 6개 (빨간색, 초록색)

6. 설명서 

+ 쿠키 데코 스탬프는 추가로 구매했다. 

 

※ 가장 중요한 점 ※

밀가루, 밀대, 반죽을 자를 수 있는 스크래퍼는 구비하고 있어야 한다.

(이 준비물들이 없으면 쿠키를 만들기가 굉장히 어려워진다.)

 

 

후기

쿠키 완성

냉동 생지 쿠키 반죽이 신의 한 수였다.

나는 그냥 반죽을 밀고, 반죽끼리 붙이고, 굽고, 포장하기만 하면 되어서 

어려운 점 없이 잘 만들 수 있었다.

위 쿠키는 빨간색, 초록색 쿠키 반죽을 1개씩 써서 만든 결과물이다. 

(카네이션 쿠키 4개 + 하트쿠키 5개)

나중에 남은 쿠키 반죽 5개로 만들어봤는데 

카네이션 쿠키 12개와 하트 쿠키 36개를 만들 수 있었다.

(초록색 반죽이 많이 남아서 하트 쿠키가 많이 만들어졌다.)

 

사실 이 글을 쓰고 나서야 깨달은 것이 있다.

반죽을 밀기 전에 밀가루를 뿌리고 했어야 했는데, 까먹어서 반죽을 떼는 데 고생 좀 했다. 

뭐... 잘 만들었으면 됐지!

그리고 조금 신경 써야 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쿠키의 두께를 0.5cm 이하로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서에 쓰여있는데 

0.5cm 미만, 0.3~0.4cm로 만들어야 포장 봉지에 빡빡하게 들어갔다. 

위의 쿠키 중 두꺼웠던 쿠키는 잘 안 들어가서 약간 윗부분을 부순 다음에 넣었다. 

(처음 안 들어가는 걸 봤을 때는 진짜 너무 당황스러워서 땀이 줄줄 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쉬운 쿠키 만들기였고, 

결과물도 예쁘게 나와서 만족스럽다. 

 

포장한 쿠키를 박스에 담아서 최종 완성

내부는 이렇다.

 

 

카네이션 쿠키 만들기 세트는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1. 집에서 쿠키를 만들어 본 적이 있다.

2. 한 번쯤은 쿠키를 만들어 보고 싶다.

3. 쿠키를 만들 만한 충분한 시간이 있다. 

 

카네이션 쿠키 만들기 세트는 이런 사람들에게 비추천한다!

1. 집에서 쿠키를 만들어 본 적이 없다.

2. 베이킹 도구를 구비하고 있지 않다.  

3. 여유 시간이 없고 쿠키에 대해 큰 관심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