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갑사 / 공주 계룡산 관광지 가볼만한곳 추천

 

갑사 가는 길

 

입장시간 : 매일 05:30 ~ 20:00
전화번호 : 041-857-8981
주차공간 : 유료 주차장 있음
화장실 : 있음
입장료 : 무료 
홈페이지 : http://www.gap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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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

는 공주 계룡산에 위치한 절이다.

420년 아도화상에 의해 창건되었고, 

백제 위덕왕 3년에 혜명대사에 의해 크게 확장되었다. 

선조 30년 정유재란 때 왜군들에 의해 사찰이 소실되었다가 

선조 37년에 재건되고, 효종 5년에 크게 증축되었다. 

 

공주의 계룡산에는 갑사, 동학사, 신원사 이 세 절이 가까이 붙어있다. 

절과 절 사이에 탐방로도 많고, 셔틀버스도 있어서 

체력만 된다면 하루에 이 절을 다 가볼 수 도 있다. 

 

갑사는 4월에 황매화 축제를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5월에 가도 조금은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

그래도 날씨가 맑고 풀과 나뭇잎들이 싱그러운 초록빛이어서 

나한테는 충분했다. 

(초록색 너무 좋아)

 

 

갑사 수국정원

갑사 가는 길에 수국정원이 있어서 한 번 가보았다. 

아쉽게도 수국이 필 시기가 아니어서 (수국 개화시기 : 6~7월)

수국대신 파릇파릇한 풀을 보았다. 

 

 

갑사 가는 길 = 숲터널

본격적으로 갑사로 가는 길이 나왔다. 

부처님 오신 날을 위해 길 양쪽에는 연등이 달려 있었다. 

나무들 덕분에 완전 숲터널, 나무터널이 만들어져서 

햇빛을 가려준 덕분에 쾌적하게 걸어갈 수 있었다. 

 

졸졸 흐르는 시냇물

가는 길 주변 곳곳에는 물이 흐르고 있었다. 

시원한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걸어가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안해졌다. 

 

다람쥐 순간 포착

조그만 아기 다람쥐도 봤다!

 

계룡갑사

갑사에 도착했다!

시간을 정확히 재보진 않았지만

주차장부터 갑사까지 길어야 30분?

약 20분 정도면 도착하는 것 같다.

 

연등

갑사 안에도 수많은 연등이 달려 있었다. 

 

탐방로

갑사에서 나오니 

본격적인 탐방로이자 등산로를 알려주는 지도가 있었다. 

오는 길이 완만해서 너무 좋았는데, 

이 이후부터는 경사가 심해진다고 해서

바로 내려왔다!

 

갑사는 이름만 엄청 듣다가

이번에서야 가게 되었는데 

관리도 정말 잘 되어있고,

(특히 화장실이 정말 깨끗했다.)

주말인데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산책하고 즐기다 올 수 있었다. 

 

황매화나 수국이 피지 않은 시기여도 

숲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