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사서 써보고 추천하는 톤28 샴푸바 S18 다시마!
나는 매일 2번씩 머리를 감아야 하는
완전 지성인이다.
그래서 천연성분인 샴푸바는 전혀 생각도 안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새부턴가
계속 써오던 샴푸임에도 불구하고
두피 상태가 점점 안 좋아져서
천연성분인 이 샴푸바를 쓰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이상한 믿음을 가지고 한 번 써보기로 했다.
톤 28 샴푸바의 종류는 총 5가지가 있다.
나는 극지성이기 때문에 S18 다시마를 골랐다.
실물은 이렇다.
손바닥보다 조금 작은 크기이다.
다시마 추출물이 들어가 있다고 해서
냄새를 약간 걱정했는데
비리거나 불쾌한 향은 전혀 안 났다.
오히려 약간 달달한 향이 코끝에 계속 맴돌았다.
공식홈페이지에는 시트러스향이라고 쓰여있는데
실제로 맡아보면 상큼함보다는 달달함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샴푸바 사용방법은 샴푸 사용방법과 동일하다.
머리카락에 충분히 물을 적시고 비누를 문질러주면 끝이다.
실제로 써보니 머리에 문지르기만 해도 거품이 났다.
머리를 본격적으로 감을 때 거품이 다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샴푸를 쓸 때보다는 덜하지만
충분히 거품이 나서 구석구석 잘 씻을 수 있었다.
사실 머리를 헹굴 때 가장 신기했다.
분명 비누를 쓰고 물로 헹굴 때 느껴지는 뽀득뽀득함이
머리카락에서 느껴지는데
머리카락들은 전혀 엉키지 않고 부드럽다.
???
뽀득뽀득한데 부드러웠다.
머리를 다 말리고 나서도 만져봤는데
그냥 샴푸만 썼을 때 보다 머릿결이 더 부드러웠다.
마지막으로 지성인에게 가장 중요한 머리 떡짐 정도!
샴푸바로 1번만 머리를 감고,
24시간 정도 지나니까 점점 떡이 지기 시작했다.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럽다.
+ 한 달 사용 후기
비누는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머릿결은 부드럽게 유지되고,
꾸준히 사용하다 보니까 하루하고 반 정도 지나야
머리가 떡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원래 샴푸를 썼을 때는
머리는 감는 것과는 상관없이
두피가 갑자기 가려울 때가 많았는데
그 증상이 거의 사라졌다.
예상보다 훨씬 더 만족스러웠던 샴푸바 S18 다시마!
단순한 사용방법, 높은 세정력, 머릿결 관리,
심지어 원래 있었던 두피 가려움 증상까지 많이 완화되었다.
또한, 플라스틱이 배출되지 않는 제로 웨이스트 제품이어서
환경 보호에도 일조한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
톤28 샴푸바 S18 다시마는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1. 비건 제품이나 제로 플라스틱 제품에 관심이 있다.
2. 평소에 쓰던 것과는 다른 새로운 샴푸에 도전해보고 싶다.
3. 지성이어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샴푸바를 찾고 있다.
톤28 샴푸바 S18 다시마는 이런 사람들에게 비추천한다!
1. 비누를 머리에 비빌 시간도 아깝다! 머리를 빨리 감고 싶다.
2. 비누를 보관할 마땅한 장소가 없다.
3. 가성비 좋은 제품을 사용하고 싶다. (일반 샴푸보다 샴푸바가 조금 더 비싸다.)
4. 향기로운 샴푸를 사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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