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치란라멘 도톤보리점 본관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주소 : 일본 〒542-0084 Osaka, Chuo Ward, Souemoncho, 7−18 (㈱)田舎そばビル
주말 오후 1시 30분에 갔는데 대기가... 있었다...
햇빛이 쨍쨍해서 대기하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직원분께서 양산도 주고, 물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자판기를 통해서 주문하면 되는데
방법은 간단하다.
1. 돈을 넣는다.
2. 메뉴와 추가메뉴, 음료를 모두 고른다.
3. 제일 아래에 있는 거스름돈 버튼을 누른다.
4. 거스름돈과 티켓을 가져간다.
(아직 주문은 끝나지 않았다.)
직원분이 안내해주는 자리에 앉아서
라멘 세부 주문표에 원하는 항목을 고른 다음에
벨을 눌러서 앞의 직원에게 주문표와 티켓을 건네주면 주문 끝이다.
나는 돈코츠라멘과 차슈 추가를 해서 먹었다.
매운 강도를 6 정도로 해달라고 했는데
맵다기보다는 너무 짰다...
(매운맛은 거의 안 느껴졌다.)
원래 싱겁게 먹는 편이라서 더 짜다고 느낀 것 같다.
혹시 매운 소스에 짠 맛이 첨가되어 있어서
넣을수록 짜지는 건가? 싶기도 했는데 확실하진 않다.
다음에 먹게 된다면 아예 매운맛을 빼고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야키야키텟판 본쿠라야
영업시간 : 월-토 17:00 ~ 05:00, 일요일만 17:00 ~ 22:30
주소 : 2 Chome-6-9 Sennichimae, Chuo Ward, Osaka, 542-0074 일본
교토 버스투어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오코노미야끼 식당!
내부는 꽤 아담했고, 철판이 달린 테이블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데
일본 드라마에서만 보던 곳에 내가 들어온 것 같았다.
처음 먹어본 야끼소바
약간 짜지만 맛있다!
특히 새우가 씹는데 굉장히 크고 통통해서
먹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졌다.
히로시마 스타일의 오코노미야끼!
히로시마...? 가 약간 걸리긴 했는데 No.1 메뉴라고 해서 먹어보았다.
처음 나왔을 때는 조금 작아보여서 더 추가해야 하나 싶었는데
먹다 보니까 배불러졌다.
(보기보다 양이 많다.)
위에 소스가 많이 뿌려져 있어서 간이 좀 세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안에 있는 양배추 덕분에 짜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3. 타코야끼 쿠쿠루 본점
영업시간 : 월-금 11:00 ~ 21:00 토-일 10:00 ~ 21:00
주소 : 일본 〒542-0071 Osaka, Chuo Ward, Dotonbori, 1 Chome−10−5 白亜ビル １階
일본에 오면 타코야끼는 먹어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간 도톤보리.
원래는 옆에 있는 앗치치 본점에 가려고 했는데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바로 그 옆에 있는 쿠쿠루에 갔다.
(이치란라멘 옆에 쿠쿠루와 앗치치가 같이 있다.)
쿠쿠루 타코야끼는 8개에 961엔!
받았을 때 너무 뜨거워서
숙소에 가져와서 먹었다.
속에 반죽이 완전히 익은 게 아니라서
받은 다음에 바로 먹었으면
입 안이 다 데었을 것 같다.
거의 미지근해졌을 때 먹었는데
속에 문어가 정말 탱탱하고
한국에서 먹었던 타코야끼와는 다른 느낌으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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