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정원관람차, 국가정원식물원) / 전라남도 순천 순천만 관광지 가볼만한곳 추천

 

노을맛집 순천만국가정원

 

영업시간 : 2024년에 재개장 예정 
전화번호 : 061-749-8000
주차공간 : 전용주차장있음(1, 2, 3, 4 주차장)
화장실 : 있음 (입구, 식물원 등)
이용요금 : 성인 : 15.000원 / 청소년, 군인 : 12,000원 / 어린이 : 9,000원 (순천만습지+순천만국가정원 통합권)
홈페이지 : https://scbay.suncheon.go.kr/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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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국가정원

은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으로, 순천의 랜드마크이다. 
2023년에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며 
총 800만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한다.
 
2023년 11월 이후 지금은
휴장중이고,
내년에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진행 중인
10월 중순에 순천만 국가정원을 다녀왔는데, 
워낙 잘 꾸며져있고
다음에도 다시 가보고 싶어서
기록하고 기억할 겸 
이 글을 써보려고 한다. 
 
 
사실 이전에 습지를 먼저 갔기 때문에
국가정원을 구경하기에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빠르게 둘러볼 수 있는 정원관람차를 이용하기로 했다. 
 

 

정원관람차 (총 60분 소요)

이용요금 : 4000원
이용시간 : 09:00 ~ 19:00

 

어마어마하게 넓은 순천만국가정원을 
20분 만에 훑어볼 수 있는 정원관람차!
"총 60분 소요"라고 쓴 건
대기만 40분을 했기 때문이다ㅎㅎㅎ
(길면 1시간까지도 대기를 하는 것 같다.)
그래도 의자가 있기도 하고
줄이 빨리 줄어들어서 기다리는 건 별로 힘들지 않았다. 
 

관람차를 탄 모습

40분 동안 기다린 끝에 드디어 관람차를 탔다. 
관람차에서 지나가는 장소들마다 설명이 해준 덕분에 
좀 더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화려한 꽃들

형형색색의 꽃들도 보고, 

정원드림호

호수에서 출발하는 정원드림호도 구경하고, 

이름 모를 노란꽃

알록달록한 다리와 잘 어울리는 노란 꽃도 보고,

스카이큐브와 갈대밭

갈대밭 위를 지나가는 스카이큐브를 보다 보니 
20분이 훌쩍 지나갔다. 
 
 
 

국가정원식물원

국가정원식물원

정원관람차를 타는 곳 주변에 있어서
시간이 남는 김에 이곳도 한 번 가보았다. 
 
국가정원식물원에서는
보리수, 고무나무, 미인수, 덕구리란 등
432종 3,500여 주의 열대 및 아열대 식물을 감상할 수 있고 한다. 
식물원 자체는 다른 지역에 있는 식물원들과 비슷했는데 
 

인공폭포

이렇게 3층으로 흘러내리는 폭포와 
경로가 끊이지 않고 계속 걸어가면서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다. 
 
2층을 올라갈 때도 일반적인 계단이 아니라
동굴 안에 들어가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어서 좋았다.
 

2층에서 보는 식물원 뷰

 
다양한 식물과 폭포를 구경하고 나오니 
엄청나게 멋진 노을이 지고 있었다. 
이 시간대에 순천만국가정원에 온 건 처음인데 
이렇게 멋진 노을을 볼 수 있었다니...!
 

노을 맛집

일상에서 많이 보았던 노을은
그저 건물 사이에 끼여있던 태양이었는데 
정말 잘 꾸며진 정원 위에
태양이 스르르 내려오고 있는 모습이
정말 새롭고 신비해 보였다.
이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서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꼭 일몰때까지
기다리다가 가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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