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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알도 섬정원 / 전라남도 광양 관광지 가볼만한곳 추천

란가 2023. 11. 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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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헤는 다리와 해맞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배알도

 

전화번호 : 061-797-2857
주차공간 : 배알도 수변공원 주차장 
화장실 : 없음
홈페이지 : https://gwangyang.go.kr/tour/gallery.es?mid=a30102010000&bid=0008&act=view&list_no=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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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알도 섬정원

은 광양시의 유일한 섬정원이다. 

 

배알도는 0.8ha, 25m의 아담한 섬으로 

대동여지도에 사도(蛇島)로 표기되어 한동안 뱀섬으로 불렸다가

망덕리 외망마을의 산정에 있는 천자를 배알하는 자세와 비슷하다고 해서 

배알도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해상보도교인 "해맞이 다리"와 "별 헤는 다리"를 통해

쉽게 걸어들어갈 수 있다. 

별 헤는 다리 주변에는 마땅한 주차장이 없어서 

배알도 수변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해맞이 다리로 배알도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해맞이 다리

별헤는 다리에서 본 해맞이 다리.

총 295m로 멋있는 일출을 볼 수 있는 광양을 표현하고자 

해맞이 다리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다리의 폭이 3m여서 사람이 많아도 

편하게 걸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바닷바람이 정말 대단했다...!

바람이 대각선 방향으로 부는 바람에 

한 쪽 뺨만 차가워진 채로

비틀거리면서 걸었다. 

 

배알도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데크길

해맞이 다리를 다 건너면

배알도를 둘러볼 수 있는 데크길이 앞에 나타난다. 

워낙 작은 섬이라서 5분도 안되서 둘러볼 수 있다. 

 

잔디마당

데크길 왼쪽에는 잔디마당이 있다.

잔디나 식물들이 관리가 잘 되어 있었고,

섬에 있을 때는 그다지 바람이 심하지 않아서 

날씨 좋을 때 의자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별 헤는 다리

해맞이 다리보다는 조금 짧은 275m의 별 헤는 다리.

윤동주 시인의 지인이 이곳에서 

그의 시를 보관해준 덕분에 

우리가 지금 윤동주의 시를 접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별 헤는 다리라고 이름을 지은 것 같다.

 

다리가 직선으로 되어 있지 않고 

구불구불한 길도 있어서 생각보다 더 길게 느껴졌다. 

해맞이다리를 건널 때와는 다르게 

바람이 별로 불지 않아서 편안하게 다 건널 수 있었다. 

(해맞이 다리가 바람길이었나보다. 다시 돌아갈 때도 바람이 쌩쌩 불어서 고생 좀 했다.)

 

 

배알도와 별헤는 다리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뷰맛집 카페 "카페 테라스"의 리뷰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

 

카페 테라스 / 전라남도 광양 배알도 망덕포구 뷰맛집 카페 추천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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