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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담악 / 충청북도 옥천 추소리 옥천 9경 관광지 가볼만한곳 추천

란가 2023. 9. 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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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소정에서 본 부소담악

 

전화번호 : 043-730-3114
주차공간 : 황룡사 주차장, 추소리관광주차장
화장실 : 이동식 간이 화장실 있음(남/녀화장실 분리)
입장료 : 무료
홈페이지 : https://www.oc.go.kr/tour/contents.do?key=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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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담악

은 700m에 달하는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이다. 

부소담악은 원래 산이었지만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 일부가 물에 잠겨 물 위에 바위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풍경이 되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학자인 우암 송시열이 소금강(작은 금강산)이라 예찬한 절경으로 옥천 3경이기도 하다. 

 

 

부소담악 종합안내도

나는 황룡사 주차장에서 출발했다.

부소담악으로 가는 길은 그다지 길지 않고, 

데크길로 되어있어서 산책하기 적당했다. 

 

추소정에서 본 부소담악

약 5~10분 정도 걸으면 바로 추소정에 도착한다. 

 

부소담악 출처:옥천관광홈페이지

위의 사진처럼 부소담악이 한눈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울창한 나무들과 푸른 소옥천이 한눈에 들어오니까

너무 더워서 헥헥거리던 것이 저절로 멈춰질 정도로

편안해지고 힐링이 되었다. 

 

출입금지 표지판

추소정에서 150m 정도 더 가면 

더 이상 갈 수 없게 막아놓았다. 

예전에는 부소담악의 끝까지 갈 수 있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길이 좁고 평평하지 않다 보니

혹시라도 사고가 나지 않게 막아놓은 것 같았다. 

(찾아보니 추락사고가 꽤 있었다고 한다.)

 

 더 이상 가지 않고 되돌아와서 

(구)정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의자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좀 쉬다가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갔다. 

돌아갈 때는 오른쪽에 샛길이 있어서 그쪽으로 한 번 가봤는데

오르막길이 없어서 편했지만 굉장히 좁아서

어쩌다 보니 나뭇잎을 다 쓸면서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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