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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돌짬뽕 / 전라북도 무주 무주IC 만남의 광장 짬뽕 맛집 추천

란가 2024. 1. 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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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도 대기가 있는 무주돌짬뽕

 

영업시간 : 11:00 ~ 18:00 (17:30 라스트 오더, 매주 화요일 휴무)
전화번호 : 0507-1441-1150
주차공간 : 무주 IC 만남의 광장 주차장
화장실 : 식당 외부에 있음 (남/녀화장실 구분)
홈페이지 : https://blog.naver.com/alpine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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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돌짬뽕

은 무주IC에서 나가면 바로 있는 짬뽕 맛집이다. 

처음에는 일요일 12시에 갔는데 대기만 62분(...!)이어서 

포기하고 다른 걸 먹으러 갔었다. 

이번에는 꼭 먹기 위해서 

평일 오전 11시, 오픈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다. 

다행히 내 자리는 있었는데 

그 이후로 5분도 안돼서 전체 테이블이 꽉 찼다. 

평일인데도 11시 10분이 넘으니까 대기가 생겼다.

이게 돌짬뽕의 위력인가! 대단하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주문은 자리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선결제 시스템이다. 

메뉴는 짜장면, 짬뽕, 탕수육으로 

간단하지만 중국집의 근본 메뉴만 딱 나와있다. 

나는 그중 돌짬뽕(큰중)과 미니탕수육을 시켰다. 

*돌짬뽕(큰중)은 2~3인분, 돌짬뽕(큰대)는 3~4인분이다. 

 

미니탕수육

양이 적당해서 돌짬뽕과 적당히 곁들여 먹을 수 있었던 미니 탕수육!

보기와는 다르게 고기로 꽉꽉 채워져 있어서 놀랐다. 

미니탕수육 덕분에 돌짬뽕이 나오는 시간을 즐겁게 기다릴 수 있었다. 

 

부글부글 시뻘겋게 끓고 있는 돌짬뽕

대망의 돌짬뽕이다. 

완전 부글부글 끓고 있어서 순간 당황스러웠다. 

어디부터 어떻게 먹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오징어도 다 잘라주시고 딱 먹을 수 있게 해주셨다. 

먹기만 해도 되어서 아주 편하게 먹었다. 

 

먹을 준비 완료된 돌짬뽕

맛은 예상외로 달지 않고 깔끔하게 매웠다. 

국물이 있는 일반 짬뽕과는 다르게 꾸덕한 양념이 발린 면을 먹으니 

뜨겁고 매콤한 쫄면을 먹는 느낌도 살짝 들었다. 

짬뽕 안에는 통오징어 뿐만 아니라 버섯이나 양파, 파, 각종 해산물이 들어가 있어서 

부족하지 않게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다. 

 

돌짬뽕 양이 조금 적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무료로 밥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남은 국물에 밥과 김가루를 섞어서 먹으니 이것도 색다른 매력이 있다. 

참기름이 있다면 더 좋았겠지만...! 

김가루와 밥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었다. 

(그래도 좀 아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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