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 11:00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 15:00 ~ 16:30 브레이크 타임, 20:15 라스트 오더)
*토, 일요일 브레이크 타임은 15:00 ~ 17:00
전화번호 : 043-288-5040
주차공간 : 골목에 주차해야함
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___oni.i.yo/
오니아이요
는 청주 용암동에 있는 일식, 양식 퓨전 레스토랑이다.
그날 사용하는 연어는 통으로 투명한 냉장고에 보관 및 전시를 하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그 연어로 바로 요리를 해준다고 들어서 가게 되었다.
주차공간이 따로 없다 보니 주차하기가 어려울까 봐 걱정했는데
골목 구석구석에 자리가 많아서 쉽게 주차하고 식당에 갈 수 있었다.
식당 안에는 단체석을 포함한 총 7개의 테이블이 있었다.
매장 안이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테이블 간 간격이 꽤 있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아쉽게도 내가 갔을 때는 전시된 연어는 볼 수 없었다...
그래도 요리는 남아있으니까!
들어가자마자 바로 오니아이요 사케동과 반반초밥(연어, 간장새우)을 시켰다.
먼저, 반반초밥!
역시 연어는 맛있었다.
특히 위에 올려진 양파가 하나도 맵지 않고 오히려 달 정도라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연어가 너무 맛있었던 탓일까.
간장새우는 그냥... 간장새우초밥이었다.
딱 간장새우초밥의 평균이었다.
이곳의 사케동은 덮밥식이 아니라 마치 회처럼
접시에 플레이팅 되어 나왔다.
색깔이 다양해서 그런지 너무 맛있어 보여서 먹기도 전에 입 안에 침이 고였다.
부위별로 플레이팅 되어있는 연어를 한 조각 집고,
후리카게가 올려진 밥을 조금 덜어서 같이 먹으면 된다.
이렇게만 먹는 것도 맛있었는데 조금 느끼할 때 와사비를 넣어서 먹으면 기름진 느낌이 싹 가셔서 너무 깔끔했다.
직원분이 서비스를 주셨다!
고로케는 정말 겉바속촉의 정석이었다.
튀김은 바싹! 한데 속 감자(아마도 감자...?)는 너무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었다.
다 먹고 나가는 길에 식당 이름이 적힌 전등이 이쁘게 붙어있어서 한 번 찍어보았다.
맛있는 것 먹고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눈앞의 풍경이 다 좋아 보였다.
위에 메뉴 말고도 연어 메로구이도 먹어봤는데
생선 머리가 이렇게 살이 많은지 이번에서야 알게 되었다.
아무래도 연어이다 보니 기름지긴 했는데 따로 주신 간장 덕분에 질리지 않고 다 먹을 수 있었다.
오랜만에 식당도 깔끔하고 심지어 분위기도 깔끔한(!) 곳을 가게 되어서 정말 만족스러웠고 쾌적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연어를 먹고 싶으면 시간을 내서라도 이곳에 다시 갈 거 같다.
'온갖 리뷰 >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슈퍼두퍼 코엑스 스타필드점 / 서울 코엑스 스타필드 햄버거 맛집 추천 (2) | 2023.07.27 |
---|---|
땀땀 /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쌀국수 맛집 추천 (0) | 2023.07.24 |
CU 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 리뷰 / 드디어 나도 먹어봄 (0) | 2023.05.29 |
팔각도 대전관저점 / 대전 관저동 마치광장 닭 특수부위 숯불구이 추천 (2) | 2023.05.15 |
완벽한 인생 대전관저점 / 대전 관저동 퓨전레스토랑 추천 (4) | 2023.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