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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아이요 / 청주 동남지구 상당구 용암동 일식 양식 퓨전 레스토랑 추천

란가 2023. 6. 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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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11:00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 15:00 ~ 16:30 브레이크 타임, 20:15 라스트 오더)
               *토, 일요일 브레이크 타임은 15:00 ~ 17:00
전화번호 : 043-288-5040
주차공간 : 골목에 주차해야함
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___oni.i.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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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아이요

는 청주 용암동에 있는 일식, 양식 퓨전 레스토랑이다. 

그날 사용하는 연어는 통으로 투명한 냉장고에 보관 및 전시를 하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그 연어로 바로 요리를 해준다고 들어서 가게 되었다. 

주차공간이 따로 없다 보니 주차하기가 어려울까 봐 걱정했는데 

골목 구석구석에 자리가 많아서 쉽게 주차하고 식당에 갈 수 있었다. 

 

 

깔끔한 식당 내부

식당 안에는 단체석을 포함한 총 7개의 테이블이 있었다.

매장 안이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테이블 간 간격이 꽤 있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아쉽게도 내가 갔을 때는 전시된 연어는 볼 수 없었다...

그래도 요리는 남아있으니까!

들어가자마자 바로 오니아이요 사케동과 반반초밥(연어, 간장새우)을 시켰다. 

 

 

반반초밥

먼저, 반반초밥!

역시 연어는 맛있었다.

특히 위에 올려진 양파가 하나도 맵지 않고 오히려 달 정도라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연어가 너무 맛있었던 탓일까.

간장새우는 그냥... 간장새우초밥이었다.

딱 간장새우초밥의 평균이었다.

 

 

오니아이요 사케동

이곳의 사케동은 덮밥식이 아니라 마치 회처럼

접시에 플레이팅 되어 나왔다. 

색깔이 다양해서 그런지 너무 맛있어 보여서 먹기도 전에 입 안에 침이 고였다. 

부위별로 플레이팅 되어있는 연어를 한 조각 집고, 

후리카게가 올려진 밥을 조금 덜어서 같이 먹으면 된다. 

이렇게만 먹는 것도 맛있었는데 조금 느끼할 때 와사비를 넣어서 먹으면 기름진 느낌이 싹 가셔서 너무 깔끔했다. 

 

 

고로케 서비스!

직원분이 서비스를 주셨다!

고로케는 정말 겉바속촉의 정석이었다. 

튀김은 바싹! 한데 속 감자(아마도 감자...?)는 너무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었다.

 

 

일본어는 모르지만 이쁘다.

다 먹고 나가는 길에 식당 이름이 적힌 전등이 이쁘게 붙어있어서 한 번 찍어보았다. 

맛있는 것 먹고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눈앞의 풍경이 다 좋아 보였다. 

 

위에 메뉴 말고도 연어 메로구이도 먹어봤는데

생선 머리가 이렇게 살이 많은지 이번에서야 알게 되었다. 

아무래도 연어이다 보니 기름지긴 했는데 따로 주신 간장 덕분에 질리지 않고 다 먹을 수 있었다. 

 

오랜만에 식당도 깔끔하고 심지어 분위기도 깔끔한(!) 곳을 가게 되어서 정말 만족스러웠고 쾌적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연어를 먹고 싶으면 시간을 내서라도 이곳에 다시 갈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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