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by모루 / 대전 유성구 죽동 충남대학교 브런치 점심 에그베네딕트 맛집 추천

 

분위기 좋은 브런치 맛집 다온by모루

 

영업시간 : 10:30 ~ 15:30 (14:40 라스트 오더,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 042-825-7711
주차공간 : 없음 (골목에 주차해야 함)
화장실 : 있음 (남/녀 화장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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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by모루

는 에그베네딕트로 유명한 브런치 맛집이다. 

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어서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주차공간이 따로 없어서 갓길이나 골목에 주차를 해야 한다는 점이 약간 단점이긴 하다. 

 

다온by모루 내부 모습

웨이팅이 있다고 해서 약간 이른 11시에 갔는데 자리가 꽤 많이 있어서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다. 

그런데 12시가 지나니까 사람들이 계속 들어와서 자리가 거의 다 찼다. 

조금 늦게 오면 메뉴가 품절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일찍 와서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는 연어&루꼴라 에그 베네딕트, 모루 프렌치토스트, 오리지널 모루 오믈렛을 시켰다. 

연어&루꼴라 에그 베네딕트

에그 베네딕트 맛집이라고 들었는데 진짜 맛집은 맛집이다.

15,000원인데 충분히 그 값을 하는 맛이었다. 

빵은 바삭하고, 수란과 연어는 부드럽고,

중간에 루꼴라가 깔끔하게 잡아줘서 정말 좋았다. 

자극적이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음식이었다.  

 

모루 프렌치 토스트

갑자기 프렌치토스트가 먹고 싶어서 시켜버렸다. 

그런데 이것도 맛있네.

토스트는 속까지 촉촉하고 달달해서 안 질리고 계속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완전 달달한 것을 좋아한다면 옆에 연유나 생크림을 같이 먹어도 된다.  

스크램블드 에그도 부드럽고 달달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 최상의 조합일 것 같다. 

(달달한 프렌티 토스트 + 씁쓸하고 시원한 아메리카노 = 최고)

 

오리지널 모루 오믈렛

마지막으로 오믈렛!

약 1cm 두께의 달걀이불 안에 밥을 제외한 오므라이스 재료가 들어가 있는 오믈렛이다. 

에그 베네딕트는 깔끔,

프렌치토스트는 달달이라면,

오믈렛은 짭짤이다.

안에 스팸? 같은 햄이 큐브모양으로 들어가 있는데 그게 꽤 짭짤하다. 

평소에 싱겁게 먹는 사람들은 꽤 짜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나.)